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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코스트 라이프

<골드코스트/25.08.31.> HOTA 썬데이 마켓

by sosoland 2025.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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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쉬니까 정말 육아가 끝이 없다.... 

방학은 어떡하지 싶다....

금~토 골코쇼 다녀왔는데도 일요일이 남아있다니 ㅠㅠ

고민고민하다가 만나는 엄마들마다 강추한 HOTA 마켓에 가기로 함. 

https://maps.app.goo.gl/bZK2NAcLy7WPVaFU6

 

HOTA Markets · 135 Bundall Rd, Surfers Paradise QLD 4217 오스트레일리아

★★★★★ · 시장

www.google.com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알았다. 

아 저기구나. 누가 봐도 마켓이 열려있는 걸 알수 있겠금 북적북적하다. 

12시면 닫기 때문에 부지런히 움직여야 함. 

 

이미 갔다오신 분들의 후기를 봐서 몇가지 맛집을 선정해놨는데

입구부터 오렌지 쥬스 발견!했지만 패스~~

 

힘겹게 안 찾아도 맛집은 티가 난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독일식 소세지라는데 무방부제란다.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14불 정도. 

소세지의 크기와 비례하게 활짝 웃는 아들의 미소. 

 

일본식 랩인데 이거 일본에서 먹어본 적 있다. 

메밀 파르페 같은 것에 이것저것 싸서 먹는 것인데 여기는 심지어 파르페가 바삭하다. 

여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그냥 '오지'시켰는데 후회 막급 ㅠㅠ

베이컨이 너무 짜다 ㅠㅠ 고혈압 오는 줄...

호주에서 베이컨은 안 먹는 걸로... 20불. 

 

여긴 패션프룻 가게. 온갖 패션프룻 음식이 있고 심지어 무료 시식도 아낌 없이 줌. 

아이시폴 하나 먹으면 버스 멀미가 한 방에 사라짐. 

아들 대만족. 4불. 

 

여기 사워도우가 정말 맛있어 보였는데 사진 못했다. 

이미 블루베리랑 베이글을 사버려서 ㅠㅠ 

담에 오면 이거 꼭 사야지. 

왕블루베리 200그램 12불, 베이글 2개 5불. 

 

커피가 살짝 땡기던 찰나에 이걸 발견. 

이것도 줄 서서 먹던데..

음.. 커피는 흔하니까 좀 색다른 걸 먹어볼까?

 

장인정신이 유명한 일본.

마차라떼 만드는데 마차를 직접 다기로 만든다;;;;;;

아저씨 팔 떨어지겠다;;;;

 

마차라떼는 많이 먹어봐서 호지라떼 주문. 

저 반쪽짜리 쿠키와 함께 14불. 

느므 비싸다;;;

맛은 ...... 아주 살짝 달고 구수한 녹차맛도 살짝 나고. 

맛있긴 한데 나에겐 좀 밍밍했다.

아.. 커피 먹을걸.. 싶었다. 

 

마트 앞 광장인데 호숫가를 바라보며 먹을 수 있다. 

테이블과 벤치가 있는데 그건 12시가 되면 칼같이 치운다. 

먹다가 쫓겨날 수 있음 ㅋㅋ

 

분명 호수인데 갈매기가 있음. 심지어 펠리컨도 있음. 

바닷물 끌어다와서 만든 인공 호수일듯. 

 

위트 넘치는 화장실 표지판.

마음에 쏙 든다. 

 

아~~~주 오랜만에 아들과 투샷을 남겨본다. 

센스있는 일본언니가 자연스럽게 잘 찍어주셨네. 

 

호숫가에서 노는게 약간 루즈해질 때쯤 스테이지 광장 쪽으로 넘어가면 이렇게 잔디밭이 펼쳐짐. 

공 안가져왔으면 어쩔뻔;;

아들 엄마라면 축구공은 핸드백보다 먼저 챙겨야 함. 

 

그늘도 있어서 너무 뜨거우면 해를 피할 수 있다. 

거북이 등딱지 같이 재밌게 생긴 무대. 

저기 사진의 핑크색 소녀랑 두 시간 정도 놀았는데 아이 엄마와도 대화가 끊이지 않았다. 

대략 골코는 살기 너무 좋다는 대화.. ㅋㅋ

그리고 남녀관계는 세계 어디든 비슷하다는 거? ㅋㅋ

애들도 너무 잘 놀아서 결국 전화번호 교환하고 헤어짐. 

햇살 듬뿍 받고 놀아서인지 이날 저녁 빠른 육퇴가 가능했다는...

 

HOTA는 Home of the Arts여서 갤러리도 보고 싶었으나..

마켓과 운동장에서 노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모자랐다. 

다음에는 꼭 사워도우도 사고 갤러리도 가봐야겠다. 

아들아.. 같이 해줄 거지?

HOTA 썬데이 마켓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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