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우연히 만난 엄마들끼리 러닝크루를 만들었는데
오늘은 러닝 말고 버레이 헤드로 가볍게 등산 가기로~
https://maps.app.goo.gl/qd73P4zo12afSbBbA
Burleigh Hill · Burleigh Heads QLD 4220 오스트레일리아
★★★★★ · 소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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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레이헤드 국립공원 도착하면
이런 광경이 펼쳐짐..

크.. 멋진 커플들~~

등산로 입구.
등산로라고 할 것도 없긴 하지만 가볍게 뒷산 느낌으로 30분 정도 걸을 수 있다.

이 표지판이 나오는 길로 쭉 따라가면 된다.

정상에서 바라 본 모습.
친구한테 찍어서 보냈더니 강원도냐며.. ㅋㅋㅋ
에메랄드 빛 바다가 아니긴 하다.
다만 끝없이 펼쳐진 남태평양과 끝없이 밀려오는 파도가 주는 감동만 있을 뿐.
근데 진짜 골코는 어딜가나 이정도 풍경은 있어서 여기가 딱히 감흥이 없을 수도 있음. ㅋㅋ

도마뱀 크기 보소...
턱부터 배까지 빨간색을 띄는 것은 수컷이라고 지나가는 할아버지가 알려주심.
자기보다 1/2만한 암컷을 마구 쫓아다니고 있었다.

반대편으로 넘어오면 만이 있는데
물결도 잔잔해서 물놀이 하기 좋게 되어 있다.
버레이헤드 반대편에 자그마한 거리가 있는데,
아기자기한 소품샵도 많고 커피 맛집이 있다.
바로 Tarte Bakery and Cafe.
https://maps.app.goo.gl/LGjmYFWMHvdBJwVF6
Tarte Bakery & Cafe · 1748 Gold Coast Hwy, Burleigh Heads QLD 4220 오스트레일리아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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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유럽 분위기 풍기는 인테리어.

등산해서 그런가 카페인과 설탕이 매우 절실했는데
다 맛있어보여!!!

생긴건 투박한데...
저 큰 소보로 같이 생긴건 딸기랑 치즈가 버무려져서 고소+달콤+상큼.
그리고 저 치즈케익이 정말 압도적이었는데 그냥 치즈케익이 아니고 레몬향이 상큼하게 나서 전혀 느끼하지 않았음.
그리고 무엇보다도 감동적인 것은...

이 커피!!!
아.. 진짜.. 롱블랙 먹고 감동 받은 적 별로 없는데 여긴 진짜 찐이다 찐.
꼭 드셔보시길!
호주가 커피가 유명하다는데..
커피가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커피 값 좀 아껴볼려고 캡슐머신까지 샀는데...
이 카페에서 파는 커피는 진짜 넘사벽이다...
한국에서는 스벅 커피 맛 없어서 그냥 집에서 네스프레소 먹었는데
호주에서는 주 3일 이상은 꼭 사먹게 되는 것 같다.
커피값 땜에 쇼핑을 전혀 못하고 있다.
그래도 호주 커피는 사랑이다.
호주에서는 그냥 커피값 아낄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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