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비치에는 의외로 방학프로그램이 없다. 도서관도, 커뮤니티 센터도.
여기가 워낙 관광지이기도 하고 다들 방학 때 여행을 가는 분위기인 것 같았다.
그래도 골드코스트 전역으로 눈을 돌려서 검색하면 꽤 괜찮은 프로그램들이 있다.
오늘은 선데이마켓으로 유명한 HOTA (Home of Arts)로 가서 키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무려 2주간에 걸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주는데 이번 주제는 '우주'인 듯?
서커스도 하고 다양하게 한다~

예전에 호타 갤러리에 가서 갤러리는 대~충 보고 그 앞에서 축구 농구만 열심히 했는데...
약간 거북이 등껍질 같은 문양이 호타의 상징인 듯.

방학육아를 위해 오지들도 엄~~청 모였다.
라이브 음악과 페이스페인팅은 어느 행사든 항상 있음!
마당에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우주선 만들기 행사 중~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오락기기가 꽤 있었다. 에어탁구, 축구게임, 댄스게임 등등..
오락실에서 실컷 하려면 돈 좀 꽤나 나오는 것들이 많아서 감동...

해머도 있다고?!
그냥 두면 계속 게임만 할 것 같아서 무브무브!

우주선 통로 같은 것이 있어서 따라가보니 우주선 입구였다!
드라이아이스가 나오면서 뭔가 진짜 우주로 들어가는 느낌?!
퀄리티 뭐염???

우주선으로 들어가는 여권을 받은 후 여권에 적힌 퀴즈를 풀어야 한다!
사진이 뿌옇게 보이는 이유는 드라이아이스 때문...

적힌 특징을 보고 어떤 행성인지 맞춰야 함.
느므 어려움!

퀴즈를 푼 후 그림그리기 코너로 이동.
주어진 그림은 대충 그리고 자기 그리고 싶은 거 그리는 아들 ㅋㅋ

행성티셔츠 만들기 코너.
검정티에 자신이 붙이고 싶은 행성과 우주인을 테이프로 고정시키면~

우주복 입은 아가씨처럼 머리 길고 아저씨처럼 수염난 남자인지 여자인지 우릴 매우 헷갈리게 한 청년(?)이
다리미 같은 걸로 붙여준다.

완성~~
오늘도 H양과 함께 함. ㅋㅋㅋ

체험 후에는 앞에 있는 호수에서 물고기들과 크로아상을 나눠먹으며 힐링타임.
써커스쇼 빼고는 모든게 무료였던 가성비와 퀄리티를 동시에 만족한 HOTA 방학 프로그램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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